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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금리 2025년 최저금리 은행은?

by longlives 2025. 3. 26.

2025년 현재 주택 구매나 기존 대출 갈아타기를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기준은 금리입니다.

주택담보대출은 장기 금융 상품인 만큼, 금리에 따라 총이자 부담이 크게 달라지며 금융 계획 전반에 영향을 미칩니다.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0퍼센트로 동결하면서 대출금리도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 간 금리 차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돈도 같이 보이는 문앞에 걸린 열쇠

2025년 주택담보대출 금리 현황

2025년 3월 기준, 국내 주요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다음과 같은 수준에서 형성되어 있습니다.

변동금리는 평균 연 3.70퍼센트에서 4.20퍼센트 사이이며, 고정금리는 연 3.90퍼센트에서 4.60퍼센트 수준입니다.

이는 2024년 말 평균보다 약 0.10퍼센트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며, 부동산 시장의 수요 증가와 금융사 간 경쟁으로 인한 결과입니다.

고정형은 장기 안정성을, 변동형은 단기 금리 이점을 반영하므로, 대출 목적과 상환 계획에 따라 선택해야 합니다.

주요 시중은행 및 인터넷은행 금리 비교

2025년 3월 현재 각 은행의 대표적인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다음 표와 같습니다.

구분 은행명 변동금리 (연) 고정금리 (연)
시중은행 국민은행 3.74% 4.19%
시중은행 신한은행 3.77% 4.15%
시중은행 우리은행 3.81% 3.95%
시중은행 하나은행 3.80% 4.05%
인터넷은행 케이뱅크 3.69% 제공 안함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 3.72% 제공 안함

케이뱅크는 변동형 기준 최저 연 3.69퍼센트로 가장 낮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카카오뱅크는 연 3.72퍼센트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고정형 금리에서도 4.2퍼센트 이하의 상품을 운영 중이며, 우리은행은 고정형 기준으로 가장 낮은 연 3.95퍼센트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고정금리는 만기까지 금리가 변하지 않기 때문에 금리 인상 리스크를 줄이고자 하는 대출자에게 유리한 방식입니다.

금리 외 반드시 확인해야 할 요소들

대출 금리는 중요한 판단 기준이지만, 그 외에도 대출 조건과 수수료를 함께 고려해야 실질적인 비교가 가능합니다.

우선 금리 우대 조건이 있습니다. 이는 급여이체 등록, 자동이체, 신용카드 이용 실적, 공과금 납부 내역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같은 은행이라도 우대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실제 적용 금리에 0.2퍼센트 포인트 이상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도상환수수료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보통 3년 이내 상환 시 최대 1.2퍼센트의 수수료가 부과되며, 인터넷은행의 경우 일부 상품에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대환대출을 고려 중인 경우 기존 대출의 상환조건과 신규 상품의 초기 비용을 함께 비교해야 손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결론

2025년 3월 기준, 주택담보대출 최저금리는 케이뱅크의 연 3.69퍼센트입니다.

다만 단순히 금리만으로 판단하기보다는 대출 유형, 금리 적용 조건, 상환 방식, 수수료 구조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주택담보대출은 수년간 상환해야 하는 금융 상품인 만큼, 신중한 비교와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금융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