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오피스텔 수익률 가장 높은 지역은?

 

 

주택 시장이 규제와 금리, 청약 요건 등으로 복잡해지면서,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오피스텔 투자에 다시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특히 전·월세 수요가 꾸준하고, 관리가 비교적 쉬운 수익형 부동산으로서 오피스텔은 소액 투자자에게도 인기 있는 선택지입니다.
그렇다면, 2025년 현재 수익률이 가장 높은 오피스텔 지역은 어디일까요?

오늘은 전국 주요 도시의 오피스텔 수익률 현황과 핵심 투자 포인트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오피스텔 수익률, 어떻게 계산하나요?

오피스텔 수익률은 보통 연간 임대 수익 ÷ 매입가 × 100으로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월세 60만 원짜리 오피스텔을 1억 원에 매입했다면 연간 임대 수익은 720만 원, 수익률은 7.2%가 됩니다.

📌 유의할 점

• 관리비·공실·취득세 등을 제외하면 실질 수익률은 다소 낮아질 수 있습니다.
• 월세 vs 전세의 수익 구조 차이도 고려해야 합니다.
• 매매가 상승까지 기대하는 시세차익형 투자와는 다른 방식입니다.

2. 2025년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 상위 지역

국토교통부, 한국부동산원 자료 기준으로 2025년 현재 오피스텔 수익률 상위 지역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전용면적 40㎡ 이하 소형 위주, 월세 기준)

순위	지역	평균 수익률	특징
1	대전 중구	7.6%	대학가 + 오피스 상권 밀집
2	대구 달서구	7.2%	임대수요 많고 매매가 낮음
3	인천 미추홀구	7.0%	서울 접근성 + 전세 수요 혼재
4	충북 청주시	6.8%	지방 거점 도시, 공실률 낮음
5	경기 수원시	6.5%	유동인구 많고 직장인 선호

💡 참고로 서울은?

서울 강남구, 서초구 등 주요 지역은 수익률이 평균 4~4.5% 수준입니다.
매매가는 높고 월세는 제한적이라, 수익률은 다소 낮지만 시세 안정성과 프리미엄이 강점입니다.

3. 수익률만 볼 게 아니라 ‘공실률’도 봐야 합니다

높은 수익률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건 꾸준한 수요가 있는 지역이냐, 즉 공실 위험이 낮은 곳이냐입니다.

✅ 공실률이 낮은 오피스텔 지역 특징

• 대학가, 병원, 법원, 공공기관 밀집
• 1인 가구가 꾸준히 유입되는 신도시 또는 도심 재개발지
• 지하철역 도보 5분 이내 거리
• 주변에 대형마트, 편의시설, 배달 수요 많은 상권

📌 2025년 현재 대전·수원·인천은 1인 가구 증가율과 직장인 유입률이 높아 공실 걱정이 적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4. 2025년 오피스텔 투자 시 주의할 점

• 월세 vs 전세 구조 파악
  월세형은 수익률이 높지만 공실 발생 시 리스크,
  전세형은 안정적이지만 수익률은 낮습니다.
• 취득세와 보유세 고려
  오피스텔은 주택 수에 포함될 수도 있으므로,
  세법상 ‘주택 용도’ 등록 여부 꼭 확인해야 합니다.
• 분양가 대비 임대료 확인
  신축 오피스텔의 경우 분양가는 높은데, 임대료는 제한적이면 수익률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5. 수익률 + 수요 + 입지의 3박자

2025년 현재 오피스텔 투자는 시세차익보다 꾸준한 임대 수익이 목적인 경우에 적합한 전략입니다.
특히 대전, 대구, 인천, 청주, 수원 등은 매매가 대비 임대료 비율이 높고, 직장인·1인 가구 수요도 꾸준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고 안정적인 투자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물론 투자에는 언제나 리스크가 따릅니다.
하지만 수익률 + 수요층 + 입지 조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면, 오피스텔은 여전히 유망한 수익형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